노바타 양 웬리 먼저 링크의 글을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 본격 은영전 비평 : 양 웬리와 탈정치성 -한윤형- http://yhhan.tistory.com/1238 ============================ 노자와 근대 정치를 엮어 보는 건 묘한 일이겠지만 은영전에서 작가의 말을 대신하는 양 웬리의 정치적 태도를 이해하기 위해선 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양 웬리의 군사철학은 손자병법의 철학을 그대로 배껴다 쓰는데 손자는 전쟁터의 노자임. 중국역사덕후인 다나카 요시키가 양이란 캐릭터에 부여하려 했던 일관성을 읽을 수 있는 부분) 다나카 요시키의 은 근대로부터 시공간을 한참 벗어난 우주세기에서 근대적 정치 문제가 등장하는 SF나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로 유.. 더보기 군주론을 보는 두 관점 (1)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비루트를 정치의 핵심 개념으로 제시한다. 물론 그의 비루트 개념은 전통적인 덕에 대한 이해와 사뭇 다른 의미를 갖는다. 마키아벨리에게 있어 정치적 의미를 갖는 행위는 '역사적 실효성(historical efficacy)'의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물론 정치 현실 속에서의 행위는 운(Fortuna)의 여신에 의해 좌우되는 불확실성을 내포한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이러나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역량, 신중한 판단력이 정치적 행위자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한다. 비트루는 혼독 속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런 질서는 시민들의 행복을 보장해 주는 기초가 된다.] -정치학의 이해- (2)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자체는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 아닙니.. 더보기 슬럼프 하나의 목표를 끝내면 하나의 슬럼프가 온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무엇보다 귀찮은 일이다. 동기부여는 근면해야 한다는 점에서 농사와 비슷한 행위 같다. 또다시 담장을 정비하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고 거름을 줘야 한다. 다시 또 끊어지지 않게 다른 비전을 흩뿌려야 하고.. 또 해야 하고 우울증을 딛고 결국 살아남았다는 것의 초라함. 내비두면 그런 잡초들이 무럭무럭 내 마음에서 자라나보다. 어쨌든 난 늙어서 나만이 남길 수 있는 그것을 남기기로 결정했다. 더보기 MSL은 틀리지 않았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266&db=issue&cate=&page=1&field=&kwrd= 남이 만든 스타를 소비하는 MSL과 남이 만든 물건을 소비하는 빅파일. 이벤트와 정규리그의 중간 MSL과 불법과 합법의 중간 빅파일. 어쨌든 꼴리는 리쌍록과 어쨌든 꼴리는 야메떼~ 옛말에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엠겜은 일관성을 지켰을 뿐이다. 까지마라 더보기 프레시안 기고 버전 '열정' 2010-05-19 오전 8:42:0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518115253&Section=08 일반인의 가독성을 위해 글의 구성을 일정부분 포기한 글. 노회찬 전 의원, 홍원표 정책연구원, 프로게이머 A, 노련한 사회자 한윤형과 함께한 프로게이머 간담회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간담회&토론회는 둘입니다. 각각의 후기는 좀 더 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