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의 문턱에서
움직이지 않는 말이라야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일단은 그렇게 정리하고 가자.
나는 문사다. 나는 언어를 통해서 관계를 맺어야 하는 업을 지녔고 어찌되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한참이나 정지되었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올해보단 한걸음이라도 나아진 해가 되가 될 수 있기를_
10 Comments (+add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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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었구려. 참말로 시간이란 놈은 짧게 보면 엄청 느리다가도 길게 보면 벌쳐보다 빨라요. 요놈을 스테이스 필드에 가둬놓고 싶어요. 여호수아처럼 해를 멈출 수가 없다면 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게 최선이겠으나 게으름이 천성인지라 해바뀜에 인사나 하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목적이 있다면 시간은 빛보다 빠르다는 게 수식이 아니라 사실인 걸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볼 때 우리가 문득 시간을 인식하고 그 짧음을 알아차렸을 때 우리의 어떤 목적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겠지요.
그 목적의 실루엣 외엔 그게 뭔지조차도 모를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우릴 불편하게 하긴 충분하겠지요.
이번 년도부터 사람을 모아 스터디를 구성해 나가는 게 어떨까 합니다. 주제는 형님이 잘 아시는 중세신학이나 중세철학부터 시작을 하는 게 어떨지요.
선택지가 애매할 경우엔 멀티가 언제나 최악의 판단이 아니듯이, 배움 역시 언제나 최악의 판단은 아닐 겁니다.
준비에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능하다면 라틴어도 같이 해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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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전 30줄 차기전에 즐겨볼만한 게임은 즐겨보자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과거 스타에만 취미를 할애하던 날들을 좋았다고 해야할지 아니었다 해야할지,-
너무 오랜만에 달았구랴,
이젠 사라져버린 그 취미를 앞으로 아들내미나 딸내미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면, 참말로 좋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난 그리 생각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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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녹이 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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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이젠 삐꺽거리는 소리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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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나요. 고등학교 시절, 페인님의 이스포츠 칼럼을 읽으면서 저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던 기억이 나네요.
저술하신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 잘 읽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리플을 남깁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저도 그때가 문득문득 기억이 납니다. 열정노동은 개인적으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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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ain님 안녕하세요? 수소문 끝에 이 블로그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DC 인사이드 홍진호갤러리에서 활동 중인 유저입니다. 출신성분이 마음에 안 드실 줄 알기에 리플을 남기는 손이 죄송스럽습니다만, 몇가지 문의 및 부탁드리고자 하는 사항이 있어 실례를 무릅쓰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홍진호갤러리에서 프로게이머 홍진호선수의 선수 시절을 기록하고 기념하기 위해 리뷰북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 경기 리뷰 및 주변인사들의 인터뷰, 프로게이머 홍진호에 대한 헌사 등의 컨텐츠로 구성 되어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 중으로 출간 될 예정입니다. 상업목적의 출간이 아니라 팬들 손으로 출간하여 좋은 컨텐츠를 나누어 보자는 취지로 진행 중입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이 컨텐츠 중 '헌사' 부분에 Judas Pain님께서 PGR 21에 게제하신 몇몇 글귀를 사용해도 될런지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전문 게제 또는 부분 발췌 형식으로, 원작자 및 출처를 표기하여 수록 될 예정입니다. 실례가 되는 줄 알지만, 워낙 남기신 글들이 지금까지도 회자 되는 명문이기에 얼굴에 철판을 깔고 부탁 드려봅니다.
만약 허락해주신다면 alcohol_333@hotmail.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을 보내주셔도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허락해주지 않으신다 해도 (전혀 상심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ㅎㅎ), 괜찮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어려운 부탁 드리는 것인 줄 알기에 코멘트 작성 버튼을 누르기가 망설여집니다만, 용기를 내 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LCOHOL 드림-
녹이 슬다못해 부식된 블로그를 찾아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스갤 때문에 즐거웠던 저야말로 송구스럽습니다;;;;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메일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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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고전 정리
현대 경영학 탄생의 원년은 <<과학적 관리의 원칙>>이 나온 1911년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 이전의 고전은 맥락상의 고전이다.
연대 | 제목 | 저자/번역자 |
-500 | 손자병법 _孫子兵法 | 孫武 |
1513 | 군주론 제3판 개역본 ∥ II Principe | Niccolo Machiavelli / 강정인 |
1776 | 국부론 (상 · 하) ∥ The Wealth of Nations | Adam Smith/ 김수행 |
1831 | 전쟁론 (1 · 2 · 3) ∥ Vom Kriege | Carl von Clausewitz /김만수 |
1832 | 기계 및 제조의 경제 ∥ On the Economy of Machinery and Manufactures | Charles Babbage |
1867 | 자본론(1-상하, 2, 3-상하) ∥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Oeconomie | Karl Heinrich Marx / 김수행 |
1911 | 과학적 관리의 원칙 ∥ The Principle of scientific mangement | Fredrick W. Taylor / 박진우 |
1911 | Motion Syudy | Frank Gilbreth |
1923 | My Life and Work | Henry Ford |
1925 | 산업 및 일반 경영관리론 _Genral and Inderstrial Mangement | Henri Fayol / 김흥길 |
1931 | Onward Industry | Games Mooney & Alan Reiley |
1933 | The Human problems of an Industrial Civilization | Elton Mayo |
1937 | 카네기 인간관계론 ∥ How to Win and Influence People | Dale Carnegie / 최염순 |
1938 | 경영자의 역할 ∥ The Functions of the Executive | Ch. L. Barnard / 이정혜 |
1941 | Dynamic Administration | Mary Parker Follett |
1947 | 경제와 사회:공동체들∥The Theory of Social and Econonmic Organization | Max Weber / 박성환 |
1949 | 현명한 투자자 (Jason Zweig 註) ∥ The Intelligent Investor | Benjamin Graham / 박진곤 |
1951 | A Changing Culture of a Factory | Elliot Jaques |
1954 | 경영의 실제 ∥ The Practice of Mangement | Peter F. Drucker / 이재규 |
1954 | 동기와 성격 ∥ Motivation and Personality | Abraham H. Maslow / 오혜경 |
1956 | 관리행동론 ∥ Administrative Behavior | Herbert. A. Simon / 이시원 |
1956 | The Organization | William Whyte |
1958 | 파킨슨의 법칙 ∥ Parkinson's Law | C. N. Parkinson |
1959 | The Motivation to Work | Fredrick Herzberg |
1960 | 기업의 인간적 측면 (주석판) ∥ The Human Side of Enterprise | Douglas McGregor |
1961 | New Patterns of Management | Rensis Likert |
1962 | Innovation in Marketing | Ted Levit |
1962 | Strategy and Structure | Alfred Chandler |
1963 | A Behavioral Theory of the Firm | Richard Cyert & James March |
1963 | A Business and its Beliefs | Thomas Watson Jr |
1963 | My Years with General Motors | Alfred P. Sloan |
1964 | The Bureaucratic Phenomenon | Michel Crozier |
1964 | The Managerial Grid | Robert Blake & Jane Mouton |
1965 | 최신전략경영(New Corporate Strategy ed) ∥ Corporate Strategy | H. Igor Ansoff/ 박동준 |
1966 | The Will to Manage | Mavin Bower |
1967 | 마케팅 관리론(제13판) ) ∥ Marketing Management | Philip Kotler & Kevin Keller / 윤훈현 |
1969 | 단절의 시대 ∥ The Age of Discontinuity | Peter F. Drucker / 이재규 |
1969 | 피터의 원리 ∥ The Peter Principle | Laurence Peter / 나은영 |
1970 | Up the Organization | Robert Townsend |
1971 | The Concept of Corporate Strategy | Kenneth Andrews |
1973 | The Nature of Managerial Work | Henry Mintzberg |
1975 | Markets and Hierarchies : Analysis and Antitrust Implication | Oliver E. Williamson |
1978 | 도요타 생산방식 ∥ Toyota Production System | Ohno Taiichi / 김현영 |
1978 | Leadership | James MacGregor Burns |
1978 | Organizational Learning | Chris Argyris & Donald Schon |
1978 | The Structuring in fives : Desinging Effective Organization | Henry Mintzberg |
1979 | Action Learning | Reg Revans |
1980 | 마이클 포터의 경쟁 전략 ∥ Competitive Strategy | Michael Porter / 조동성 |
1980 | 제3의 물결 ∥ The Third Wave | Alvin Toffler / 원창엽 |
1980 | 포지셔닝 ∥ Positioning | Jack Trout & Al Ries / 안진환 |
1981 |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 | 윤석철 |
1981 | The Art of Japanese Management | Richard Pascale & Anthony Athos |
1981 | Z이론 ∥ Theory Z | William Ouchi / 박내회 |
1982 | 기업경영과 전략적 사고 ∥ The Mind of Strategist | Ohmae Kenichi / 홍을표 |
1982 | 초우량 기업의 조건 ∥ In Search of Excellence | Tom Peters & Robert H Waterman / 이동현 |
1982 | Megatrends | John Naisbitt |
1982 | Out of the Crisis | W. Edwards Deming |
1982 | The Mind of The Strategist | Ohmae Kenichi |
1983 | The Change Masters | Rosabeth Moss Kanter |
1984 | Management Teams: Why They Succeed or fail | R. Meredith Belbin |
1984 | Managing | Harold Geneen |
1985 | 리더와 리더십 ∥ Leaders: Strategies for Taking Charge | Warrn Bennis & Burt nanus /김원석 |
1985 | 조직문화와 리더십 ∥ Organizational Culture and Leadership | Edgar H. Schein / 김세영 |
1986 | Made in Japan | Morita Akio |
1987 | 고객을 순간에 만족시켜라 ∥ Moments of Truth | Jan Carzon / 김영안 |
1987 | 무형자산,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 ∥ Mobilizing Invisible Assets | Itami & Hiroyuki & Roehl & Thomas W. |
1988 | Quest for Prosperity | Matsushita Konosuke |
1989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The Seven Habits Highly Effective People | Stephen Covey / 김경섭 |
1989 | Manging Across The Borders | Chritopher Bartlett & Sumantra Ghoshal |
1989 | The Age of Unreason | Chales Handy |
1990 | 마이클 포터의 국가 경쟁우위 ∥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nations | Michael Porter / 문휘창 |
1990 | 세계경제에는 국경이 없다 ∥ The Borderless World | Ohmae Kenichi / 김용국 |
1990 | 학습조직의 5가지 수련 / 피터 센게의 제5경영 ∥ The Fifth Discipline | Peter Senge / 박광량 or 안중호 |
1990 | Managing on the Edge | Richard Pascale |
1991 |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 윤석철 |
1992 | 해방경영 _Liberation management | Tom Peters / 노부호 |
1993 | 리엔지니어링 기업 혁명 ∥ Reengineering The Corporation | James Champy & Michael Hammer /공민희 |
1993 | 매버릭 ∥ Maverick! | Ricardo Semler / 정성호 |
1993 | 문화와 세계경영 ∥ Riding the Waves of Culture | Fons Trompenaars / 이현우 |
1994 | 과학과 기술의 경영학 | 윤석철 |
1994 | 코어 컴피턴스 경영혁명 ∥ Competing for the Future | Gary Hamel & C. k. Prahalad / 이경상 |
1994 | Corporate-Level Strategy | Michael Goold & Marcus Alexander & Andrew Campbel |
1994 | The Rise and Fall Strategic Planning | Henry Mintzberg |
1995 | 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경영 ∥ Building Strong Brands | David Arker / 이상민 |
1995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 Built to Last | James Collins & jerry porras /워튼포럼 |
1995 | 지식창조기업 _The Knowledge-Creating Company | Ikujiro Nonaka & Hiro Takeuchi / 장은영 |
1995 | 휴렛팩커드 이야기 ∥ The Hip Way | David Packard / 유영수 |
1995 | EQ 감성지능 (The 10th Anniversary Edition) ∥ Emetional Intelligence | Daniel Goleman / 한창호 |
1996 | 가치 실현을 위한 통합 경영지표 BSC ∥ The Balanced Score Card | Robert S. Kaplan & David P. Norton /송경근 |
1996 | 계량적 세계관과 사고 체계 | 윤석철 |
1996 |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 Leading Change | John Kotter / 한정곤 |
1996 | 로열티 경영 / 로열티 경영의 원리 _ The Loyalty Effect | Frederick F. Reichheld / 조은정 or 김광수 |
1996 | 사람이 경쟁력이 경쟁력이다∥ Competitive Advantage Through People | Jeffrey Pfeffer /포스코경쟁연구소 |
1997 | 변화의 충격 Blur ∥ Blur | Stan Davis & Christpher Meyer /김한영 |
1997 | 살아 있는 기업 ∥ The Living Company | Arie de Geus / 손태원 |
1997 | Intelligence Capital | Thomas Stewart |
1997 | 성공기업의 딜레마 _he Innovator's Dilemma | Clayton M. Christensen / 노부호 |
1998 | 인터넷 시대의 기업전략 ∥ Customers.com | Patricia seyblod / 정선배 |
1998 |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 ∥ Growing Up Digital | Don Tapscott / 허운나 |
1999 | 체험마케팅 ∥ Experiential Marketing | Bernd Schmitt / 박성연 |
1999 | 공익 마케팅 ∥ Brand spirit : how cause related marketing builds brands | Majorie Thompson&Hamish Pringle/김민정 |
1999 | 쇼핑의 과학 ∥ Why We Buy : The Science of Shopping | Underhill / 신형승 |
1999 |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 Knowing-Doing Gap | Jeffrey Pfeffer&Robert I. Sutton/안시열 |
1999 | 생각의 속도∥Business@The Speed of Thought;Using a Digital Nervous System | Bill Gates / 안진환 |
1999 | 기업해체와 인터넷혁명 _Blown to bits, | Philip Evans&Thomas S. Wurster/ BCG |
1999 | 캐즘 마케팅 ∥ Crossing the chasm | Geoffrey A. Moore / 유승삼 |
2000 | 6시그마로 가는 길 ∥ The Six Sigma Way | Pande & Neuman & Cavangh / 신완선 |
2000 | 꿀벌과 게릴라 ∥ Leading the Revolution | Gary Hamel / 이동횬 |
2001 | 경영학의 진리체계 | 윤석철 |
2001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Good to Greate | Jim Collins / 이무열 |
2001 | 협상의 심리학 ∥ Secrets of Power Negotiating | Roger Dawson |
2001 | 고객 혁명 ∥The Customer Revolution | Patricia B. Seybold / 이동현 |
2001 | 핵심에 집중하라∥Profit from the Core:Growth Strategy in an Era of Turbulence | CHRIS ZOOK & James Allen / 대표 이근 외 |
2001 | 체인지 몬스터 The Change Monster | Jeanie Daniel Duck / BCG |
2002 | 넥스트 소사이어티 ∥ Managing in the Next Society | Peter F. Drucker |
2002 | 실행에 집중하라 ∥ Execution : The Discipline of Getting Things Done | Larry Bossidy & Ram Charan / 김광수 |
2003 | Strategy Maps : converting intangible assets into tangible outcomes | Robert S. Kaplan & David P. Norton /복합 |
2003 |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 ∥ Re-imagine! | Tom Peters / 정성묵 |
2004 |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 Brand Portfolio Strategy | David Arker / 이상민 |
5 Comments (+add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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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종류 정리한다는게 이거였는감? 읽은 것일테고 시밤 많이 읽었네.
포지셔닝 부터 밑에껀 몇개 띄엄띄엄 빼곤 거의 봤는데 위에껀 읽기 힘들던데 어렵도다-
전부 다 읽지는 못했어.
1980 이전의 고전은 테일러와 페이욜꺼 보면 대충 무슨 마인드에서 경영학이 갑툭튀해서 지지고 볶고 했는지 알 수 있음. 엄청 얇아서 읽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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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방식 매우매우 쓸만합습셉습. 이거 참고 좀 하겠습셉.
수정이 안되네.
암튼 읽어본 것 중에서 개인적으론 포지셔닝처럼 도움되는게 더 많긴 했는데
자기계발서 틱한 책도 많아서 이게 진리다 라고 하긴 어려울듯.
성공 - 7가지 습관 책도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쓴 저자랑 다른 점은 학벌 하나밖에 없는듯.
어쩌다가 로또 터진 놈 같은데 여기저기서 밀어주는거 보면 의아.-
ㅋㅋㅋ 통속경영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관리대상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음.
자기자신을 관리 대상으로 삼는 건 대개 책장사용 통속경영학이지. 하지만 성공의 7습관은 이전의 그런 책장사용 자기계발서 책들을 코비씨가 다 보고 정리해서 종결했다는데 의미가 있음. 실제로 그 계통에선 그것만 보면 볼게 없음. 이후에 완전히 다른 개념의 책은 딱 한권만 나온 듯.
열정성공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라는 게 사실 굉장히 미국스런 토양의 물건인데 그 역사가 길지 않고 대놓고 통속적이라 해도 자기 이전책들을 다 보고 종합한 건 인정해 줄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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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했던 모든 무례함에 대해서 사죄드립니다.
건방지지 않아도 얼마든지 재밌는 세상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건방지고 버릇없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dd 2014.10.30 18:14
와 삼성 미친놈들 어떻게 저런게 가능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