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온겜은 라이트 시청자 혹은 일반인이 많이 본다고 생각하던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오프라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온겜 시청자들은 온겜, 그것도 OSL만 주로 보는 사람들이고 어떤 4강 이상의 흥행 대진에든 온겜의 리드에 따라 걱정않고 즐기는 사람들이다.
사실 흥행 뿐만이 아니라 경기질, 옵저빙질,해설질의 높고 낮음에도 큰 신경을 안쓰니 말 다했다.
그들은 '스타리그'의 낙천성과 무엇이든 기대할 떡밥을 하위대진부터 차곡차곡 매설하는 프로 변사 엄재경의 리드를 즐긴다.
스타 시청은 꽤 매니악한 취미며 하위문화에 속한다.
그럼에도 프로리그도 잘 안보고 MSL도 잘안보고 커뮤니티 참여도 적으면서 온겜 위주의 판 구조로 스타판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OSL 매니아가 아니고 무엇이라 말인가?
어떠한 8강,4강,결승 대진도 '아 볼만하지' 하는 그들이 OSL에 바치는 충성도는 상당하다.
반대로 MSL은 MSL만의 매니아라기 보단 통칭 스덕인 경우가 많다. MSL빠는 대개 커뮤니티까지 하는 스덕들이 겸하고 그들의 눈이 높아지고 아는게 많아지면서 MSL을 지지하게 된 경우가 많다.
사실 마냥 낙천적이기 보단 고민이 들어간 모습을 좋아하는건 폭이 넓은 자들의 기본적 특성 아니겠는가.
더하자면 방송리그 후발주자에다 초기 케이블 보급률에서 온겜에 밀렸던 탓도 있다. 엠겜이 엠비시 계열사라지만 지원을 본사처럼 해주는 것도 아니요 지상파에서 나가는 것도 아니니까. 결국 스덕이 MSL빠가 된 사레가 많아질 환경이었다.
MSL빠가 전문성이 강한 스덕을 겸하는 만큼 MSL 빠들은 MSL을 사랑하면서도 요구치가 매우 높다. 칭찬은 적고 불만은 많다. 그럼에도 그들은 MSL을 지켜보며 사랑해 왔다.
MSL개편을 반대하고 MSL을 사랑해왔음을 밝힌 스덕MSL빠를 보면서 엠겜 관계자들은 좀 당혹했을 것이다. 사랑할 줄 모르고 사랑받을 줄 모르는 서투른 관계란 이리 피곤한 것이다. 츤데레는 현실에선 고통이다.
정리 하자면 스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특정 하위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중에 OSL은 막강한 OSL매니아들을 지녔고 MSL은 스덕들의 지지를 받는다.
어느 쪽이든 일반인과는 거리가 있고 OSL 빠들은 일반이었던 뉴비를 입소문으로 끌어들이고
MSL빠들은 뉴비를 커뮤니티에서 끌어들인다.
MSL의 이번 육탄공격성 개편은 구 MSL의 기억에서 먼 새로운 시청자들을 상대로 하고 있고 그리 해야하는 만큼
스덕들이 MSL의 양대메이저로서의 기능과 권위를 인정치 않으면 새장사도 상당히 피곤해 질 것이란걸 알아야 할 것이다.
엠겜은 중요 부위만 감싼 지금이나 수수하던 과거나 똑같이 둔하다. 그건 변함이 없다.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오프라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온겜 시청자들은 온겜, 그것도 OSL만 주로 보는 사람들이고 어떤 4강 이상의 흥행 대진에든 온겜의 리드에 따라 걱정않고 즐기는 사람들이다.
사실 흥행 뿐만이 아니라 경기질, 옵저빙질,해설질의 높고 낮음에도 큰 신경을 안쓰니 말 다했다.
그들은 '스타리그'의 낙천성과 무엇이든 기대할 떡밥을 하위대진부터 차곡차곡 매설하는 프로 변사 엄재경의 리드를 즐긴다.
스타 시청은 꽤 매니악한 취미며 하위문화에 속한다.
그럼에도 프로리그도 잘 안보고 MSL도 잘안보고 커뮤니티 참여도 적으면서 온겜 위주의 판 구조로 스타판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OSL 매니아가 아니고 무엇이라 말인가?
어떠한 8강,4강,결승 대진도 '아 볼만하지' 하는 그들이 OSL에 바치는 충성도는 상당하다.
반대로 MSL은 MSL만의 매니아라기 보단 통칭 스덕인 경우가 많다. MSL빠는 대개 커뮤니티까지 하는 스덕들이 겸하고 그들의 눈이 높아지고 아는게 많아지면서 MSL을 지지하게 된 경우가 많다.
사실 마냥 낙천적이기 보단 고민이 들어간 모습을 좋아하는건 폭이 넓은 자들의 기본적 특성 아니겠는가.
더하자면 방송리그 후발주자에다 초기 케이블 보급률에서 온겜에 밀렸던 탓도 있다. 엠겜이 엠비시 계열사라지만 지원을 본사처럼 해주는 것도 아니요 지상파에서 나가는 것도 아니니까. 결국 스덕이 MSL빠가 된 사레가 많아질 환경이었다.
MSL빠가 전문성이 강한 스덕을 겸하는 만큼 MSL 빠들은 MSL을 사랑하면서도 요구치가 매우 높다. 칭찬은 적고 불만은 많다. 그럼에도 그들은 MSL을 지켜보며 사랑해 왔다.
MSL개편을 반대하고 MSL을 사랑해왔음을 밝힌 스덕MSL빠를 보면서 엠겜 관계자들은 좀 당혹했을 것이다. 사랑할 줄 모르고 사랑받을 줄 모르는 서투른 관계란 이리 피곤한 것이다. 츤데레는 현실에선 고통이다.
정리 하자면 스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특정 하위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중에 OSL은 막강한 OSL매니아들을 지녔고 MSL은 스덕들의 지지를 받는다.
어느 쪽이든 일반인과는 거리가 있고 OSL 빠들은 일반이었던 뉴비를 입소문으로 끌어들이고
MSL빠들은 뉴비를 커뮤니티에서 끌어들인다.
MSL의 이번 육탄공격성 개편은 구 MSL의 기억에서 먼 새로운 시청자들을 상대로 하고 있고 그리 해야하는 만큼
스덕들이 MSL의 양대메이저로서의 기능과 권위를 인정치 않으면 새장사도 상당히 피곤해 질 것이란걸 알아야 할 것이다.
엠겜은 중요 부위만 감싼 지금이나 수수하던 과거나 똑같이 둔하다. 그건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