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스포츠

FA를 비판하는 선수가 드디어 나왔구나

pain_ 2009. 9. 3. 01:22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esports/view.do?cate=24266&newsid=1522620&cp=poctan

"FA는 선수를 위한 거 아닌가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FA 인줄 모르겠습니다. 뼈빠지게 FA 자격을 따면 뭐하고, 계약을 하면 뭐하나요. 다시 FA가 되는건 사실 기약할 수 없잖습니까".

그런데 누굴까. 익명처리라니 불쾌가 아니라 그저 ㄳ. 아무튼 정보를 보자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한 선수의 변은 사실 e스포츠 사상 첫 FA의 현실을 그대로 말해줬다. 5시즌 동안 시즌 경기의 25%이상을 출전하는 것에 대한 불만보다는 다시 FA 자격을 얻는데 걸리는 5시즌이라는 현실이 말도 안된다는 주장이었다. -




난 임요환에 1표. 매니아가 아니라도 누구나 알 수 있으며 불만사항이 딱 임요환스럽다. 임요환은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FA신분으로 선수질 하고 싶어했거든. 딱 그 연장선상이고 FA 정식 발표되기 전에 밝힌 불만과 희망사항과도 일치함.


현 FA대상자는 아니지만 다음 FA 대상자니 더욱 더 이번 FA가 끝나고 발언할 필요가 있지. 


고무적인 일이다. 공개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얼음은 원래 표면이 가장 단단한 법.
그리고 침묵하는 다수 드립 미연에 방지ㄳ.



내가 제일 궁금한건 이게 마~안약 임이라고 밝혀질 시 김둥둥씨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