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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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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말이라야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일단은 그렇게 정리하고 가자.
나는 문사다. 나는 언어를 통해서 관계를 맺어야 하는 업을 지녔고 어찌되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한참이나 정지되었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올해보단 한걸음이라도 나아진 해가 되가 될 수 있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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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고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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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영학 탄생의 원년은 <<과학적 관리의 원칙>>이 나온 1911년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 이전의 고전은 맥락상의 고전이다.

연대 제목 저자/번역자
-500 손자병법 _孫子兵法 孫武
1513 군주론 제3판 개역본 ∥ II Principe Niccolo Machiavelli / 강정인
1776 국부론 (상 · 하) ∥ The Wealth of Nations Adam Smith/ 김수행
1831 전쟁론 (1 · 2 · 3) ∥ Vom Kriege Carl von Clausewitz /김만수
1832 기계 및 제조의 경제 ∥ On the Economy of Machinery and Manufactures Charles Babbage
1867 자본론(1-상하, 2, 3-상하) ∥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Oeconomie Karl Heinrich Marx / 김수행
1911 과학적 관리의 원칙 ∥ The Principle of scientific mangement  Fredrick W. Taylor / 박진우
1911 Motion Syudy  Frank Gilbreth
1923 My Life and Work  Henry Ford
1925 산업 및 일반 경영관리론 _Genral and Inderstrial Mangement  Henri Fayol / 김흥길
1931 Onward Industry  Games Mooney & Alan Reiley
1933 The Human problems of an Industrial Civilization  Elton Mayo
1937 카네기 인간관계론 ∥ How to Win and Influence People  Dale Carnegie / 최염순
1938 경영자의 역할 ∥ The Functions of the Executive  Ch. L. Barnard / 이정혜
1941 Dynamic Administration  Mary Parker Follett
1947 경제와 사회:공동체들∥The Theory of Social and Econonmic Organization  Max Weber / 박성환
1949 현명한 투자자 (Jason Zweig 註) ∥ The Intelligent Investor Benjamin Graham / 박진곤
1951 A Changing Culture of a Factory  Elliot Jaques
1954 경영의 실제 ∥ The Practice of Mangement  Peter F. Drucker / 이재규
1954 동기와 성격 ∥ Motivation and Personality  Abraham H. Maslow / 오혜경
1956 관리행동론 ∥ Administrative Behavior  Herbert. A. Simon / 이시원
1956 The Organization  William Whyte
1958 파킨슨의 법칙 ∥ Parkinson's Law  C. N. Parkinson
1959 The Motivation to Work  Fredrick Herzberg
1960 기업의 인간적 측면 (주석판) ∥ The Human Side of Enterprise  Douglas McGregor
1961 New Patterns of Management  Rensis Likert
1962 Innovation in Marketing  Ted Levit
1962 Strategy and Structure  Alfred Chandler
1963 A Behavioral Theory of the Firm  Richard Cyert & James March
1963 A Business and its Beliefs  Thomas Watson Jr
1963 My Years with General Motors  Alfred P. Sloan
1964 The Bureaucratic Phenomenon  Michel Crozier
1964 The Managerial Grid  Robert Blake & Jane Mouton
1965 최신전략경영(New Corporate Strategy ed) ∥ Corporate Strategy  H. Igor Ansoff/ 박동준
1966 The Will to Manage  Mavin Bower
1967 마케팅 관리론(제13판) ) ∥ Marketing Management  Philip Kotler & Kevin Keller / 윤훈현
1969 단절의 시대 ∥ The Age of Discontinuity  Peter F. Drucker / 이재규
1969 피터의 원리 ∥ The Peter Principle  Laurence Peter / 나은영
1970 Up the Organization  Robert Townsend
1971 The Concept of Corporate Strategy  Kenneth Andrews 
1973 The Nature of Managerial Work  Henry Mintzberg
1975 Markets and  Hierarchies : Analysis and Antitrust Implication  Oliver E. Williamson
1978 도요타 생산방식 ∥ Toyota Production System Ohno Taiichi / 김현영
1978 Leadership  James MacGregor Burns
1978 Organizational Learning  Chris Argyris & Donald Schon
1978 The Structuring in fives : Desinging Effective Organization  Henry Mintzberg 
1979 Action Learning  Reg Revans
1980 마이클 포터의 경쟁 전략 ∥ Competitive Strategy  Michael Porter / 조동성
1980 제3의 물결 ∥ The Third Wave  Alvin Toffler / 원창엽
1980 포지셔닝 ∥ Positioning Jack Trout & Al Ries / 안진환
1981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 윤석철
1981 The Art of Japanese Management  Richard Pascale & Anthony Athos
1981 Z이론 ∥ Theory Z  William Ouchi / 박내회
1982 기업경영과 전략적 사고 ∥ The Mind of Strategist  Ohmae Kenichi / 홍을표
1982 초우량 기업의 조건 ∥ In Search of Excellence  Tom Peters & Robert H Waterman / 이동현
1982 Megatrends  John Naisbitt
1982 Out of the Crisis  W. Edwards Deming
1982 The Mind of The Strategist  Ohmae Kenichi
1983 The Change Masters  Rosabeth Moss Kanter
1984 Management Teams: Why They Succeed or fail  R. Meredith Belbin
1984 Managing  Harold Geneen
1985 리더와 리더십 ∥ Leaders: Strategies for Taking Charge  Warrn Bennis & Burt nanus /김원석
1985 조직문화와 리더십 ∥ Organizational Culture and Leadership  Edgar H. Schein  / 김세영
1986 Made in Japan  Morita Akio
1987 고객을 순간에 만족시켜라 ∥ Moments of Truth  Jan Carzon / 김영안
1987 무형자산,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 ∥ Mobilizing Invisible Assets  Itami & Hiroyuki & Roehl & Thomas W. 
1988 Quest for Prosperity  Matsushita Konosuke
1989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The Seven Habits Highly Effective People  Stephen Covey / 김경섭
1989 Manging Across The Borders  Chritopher Bartlett & Sumantra Ghoshal
1989 The Age of Unreason  Chales Handy
1990 마이클 포터의 국가 경쟁우위 ∥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nations  Michael Porter / 문휘창
1990 세계경제에는 국경이 없다 ∥ The Borderless World  Ohmae Kenichi / 김용국
1990 학습조직의 5가지 수련 / 피터 센게의 제5경영 ∥ The Fifth Discipline  Peter Senge / 박광량 or 안중호
1990 Managing on the Edge  Richard Pascale 
199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윤석철
1992 해방경영 _Liberation management  Tom Peters / 노부호
1993 리엔지니어링 기업 혁명 ∥ Reengineering The Corporation  James Champy & Michael Hammer /공민희
1993 매버릭 ∥ Maverick!  Ricardo Semler / 정성호
1993 문화와 세계경영 ∥ Riding the Waves of Culture Fons Trompenaars / 이현우
1994 과학과 기술의 경영학  윤석철
1994 코어 컴피턴스 경영혁명 ∥ Competing for the Future  Gary Hamel & C. k. Prahalad / 이경상
1994 Corporate-Level Strategy  Michael Goold & Marcus Alexander & Andrew Campbel
1994 The Rise and Fall Strategic Planning Henry Mintzberg
1995 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경영 ∥ Building Strong Brands  David Arker / 이상민
1995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 Built to Last  James Collins & jerry porras /워튼포럼
1995 지식창조기업 _The Knowledge-Creating Company  Ikujiro Nonaka & Hiro Takeuchi / 장은영
1995 휴렛팩커드 이야기 ∥ The Hip Way  David Packard / 유영수
1995 EQ 감성지능 (The 10th Anniversary Edition) ∥ Emetional Intelligence   Daniel Goleman / 한창호
1996 가치 실현을 위한 통합 경영지표 BSC ∥ The Balanced Score Card  Robert S. Kaplan & David P. Norton /송경근
1996 계량적 세계관과 사고 체계  윤석철
1996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 Leading Change  John Kotter / 한정곤
1996 로열티 경영 / 로열티 경영의 원리 _ The Loyalty Effect  Frederick F. Reichheld / 조은정 or 김광수
1996 사람이 경쟁력이 경쟁력이다Competitive Advantage Through People  Jeffrey Pfeffer /포스코경쟁연구소
1997 변화의 충격 Blur ∥ Blur Stan Davis & Christpher Meyer /김한영
1997 살아 있는 기업 ∥ The Living Company  Arie de Geus / 손태원
1997 Intelligence Capital  Thomas Stewart
1997 성공기업의 딜레마 _he Innovator's Dilemma Clayton M. Christensen / 노부호
1998 인터넷 시대의 기업전략 ∥ Customers.com  Patricia seyblod / 정선배
1998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 ∥ Growing Up Digital  Don Tapscott / 허운나
1999 체험마케팅 ∥ Experiential Marketing  Bernd Schmitt  / 박성연
1999 공익 마케팅 ∥ Brand spirit : how cause related marketing builds brands Majorie Thompson&Hamish Pringle/김민정
1999 쇼핑의 과학 ∥ Why We Buy : The Science of Shopping Underhill / 신형승
1999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 Knowing-Doing Gap Jeffrey Pfeffer&Robert I. Sutton/안시열 
1999 생각의 속도∥Business@The Speed of Thought;Using a Digital Nervous System Bill Gates / 안진환
1999 기업해체와 인터넷혁명 _Blown to bits, Philip Evans&Thomas S. Wurster/ BCG
1999 캐즘 마케팅 ∥ Crossing the chasm Geoffrey A. Moore / 유승삼
2000 6시그마로 가는 길 ∥ The Six Sigma Way Pande & Neuman & Cavangh / 신완선
2000 꿀벌과 게릴라 ∥ Leading the Revolution Gary Hamel / 이동횬
2001 경영학의 진리체계  윤석철
2001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Good to Greate  Jim Collins / 이무열
2001 협상의 심리학 ∥ Secrets of Power Negotiating  Roger Dawson
2001 고객 혁명 ∥The Customer Revolution Patricia B. Seybold  / 이동현
2001 핵심에 집중하라∥Profit from the Core:Growth Strategy in an Era of Turbulence CHRIS ZOOK & James Allen / 대표 이근 외
2001 체인지 몬스터 The Change Monster Jeanie Daniel Duck / BCG
2002 넥스트 소사이어티 ∥ Managing in the Next Society Peter F. Drucker 
2002 실행에 집중하라 ∥ Execution : The Discipline of Getting Things Done Larry Bossidy & Ram Charan / 김광수
2003 Strategy Maps : converting intangible assets into tangible outcomes Robert S. Kaplan & David P. Norton /복합
2003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 ∥ Re-imagine! Tom Peters / 정성묵
2004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 Brand Portfolio Strategy David Arker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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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영학,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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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목적에 이르는 길의 과정으로서 내가 공부하는 경영학은 미국식 경영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business management(기업경영학)'가 아니라 관리의 일반 문제를 다루는 일반 경영학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그편이 '관리' 혹은 '조직 관리'에 대해 훨씬 더 균형잡힌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며 미국식 경영학의 특성과도 맞기 때문이다.

현대 미국식 경영학의 사조라 할 수 있는 테일러는 자신의 과학적 관리법이 제철소를 넘어 사회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 원칙들은 가정이나 농촌, 농장의 활동이나, 무역업무, 교회, 자선단체, 대학교, 정부기관의 업무 등 모든 사회활동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음을 모든 독자들에게 명확히 보여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프레데릭 윈슬로 테일러,『과학적 관리의 원칙』, 박진우 옮김, 박영사(2008), p9]


 
물론, 현대의 경영학은 자본주의 틀 안에서 기업조직과 시장환경을 양축으로 삼아 발전해 왔기에 일반 경영학조차 기업경영학의 연구에 바탕한 성격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그러나, 기업경영학에서 혁신을 이야기하듯, 현대사회에서 변화와 혁명을 이루기 위한 실무적 방법론을 지도하는 공식적 사회과학은 경영학 뿐이라 해도 좋다.

지금 우선 해야할 일은 지도를 만드는 일이다.

1)기능적 분과에 따른 경영학 개별 범주에 대한 정의를 수정해 나가고 
2)100년을 가까스로 넘기는 경영의 역사를 고려해 핵심적인 경영고전을 가능한 섭렵하기로 한다. 
3)또한 가능하다면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각의 경영학을 고찰한다. 
4)기능적 도구의 집합이 아닌 경영학 고유의 통합적 의미 및 타 학문과의 경계를 분해하고 조립하고 분해한다.
 
내 공부의 특성상 기업경영학과 겹치는 부분도 있고 기업을 고찰하는 경우도 많으나 뻗어나가는 방향은 다를 것이다.
요컨데, 다양한 조직의 관리 및 조직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의 개혁이 경영학 관련에서의 내 주요한 관심사다.
물론, 이 관심사는 일반경영학의 범위를 넘어선다.

더 파고들면 분명해지겠지만 후기 피터 드러커의 관심사도 그 범위였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건상 다루는 수준은 학부를 넘지 못할 것이다. 한동안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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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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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의 자유를 위해 공연윤리심의위원회와 싸웠던 정태춘의 불법음반인 『92년 장마, 종로에서』는 군정이 종식된 당시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집회하던 옛 풍경을 추억한다. 90년대 대중음악계가 남긴 걸작인 이 노래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다시는…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그가 기자들을 싫어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노래에서 기자들을 간절히 기다려야만 했던 상황을 추억하고 있다.


 시위현장에서 사회의 소외가 무서웠기 때문일 것이다. 매스미디어가 침묵하면 시위는 고립되고 고립된 시위는 자제하지 않는 공권력에 무차별로 노출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말 무서운 것은 폭력이 아니나 무관심과 고립과 소외였을 것이다. 그러니 기자는 환영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언론이 시위대를 비난하고 비평한다고 하더라도 취재를 안 하는 것보단 나았다. 그러나 때로는 오지 못하거나 오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예 언급을 하지 않고 고사시키는 게 언론사 각각의 편집목적을 성취하는 더 강력한 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평도 비난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은 언론이라면 반칙에 가까운 행위다. 모든 싸움엔 그 나름의 룰이 있으며 이런 행위는 펜의 싸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모든 사태를 알고 나면 사회가 펜 자체를 불신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과연 언론은 주요한 사실(때로는 진실)을 알고도 표현하지 않을 자유가 있을까?


 IT기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가 대중사회 소통의 한축을 담당하게 된 오늘날은 반드시 대중매체가 뉴스를 전달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사회의 일을 알 수 있다. 이 말은 더 이상 사회의 신경정보가 대중매체를 타지 않고도 흐를 수 있으며 사회활동이 자율적으로 일어나기 더 쉬워짐을 뜻할 것이다. 물론 정보는 부정확할 수 있다. 그것도 심하게. 그러나 무슨 일이 있는가 하는 큰 윤곽 정도는 누구나 알게 된다.


 2011년 7월 9·10일 부산의 한진중공업으로 떠난 2차 희망버스가 옳고 그른지는 판단하지 않기로 하자.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특별한 연고가 없는 사람들 1만여 명이 모인 사건은 이상한 새소식이자 전국적 단위의 일이며 이들이 김진숙씨를 만나기 위해 봉래로타리에서 한진중공업으로 향하는 길을 정부의 공권력이 물리력으로 제압한 사건은 사회적 이야기 거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국의 주류 보수신문들인 조선, 중앙, 동아엔 주말동안 2차 희망버스 사건에 대해 한 줄도 쓰이지 않았으며 오늘 11일에야 조선과 동아는 외부매체를 이용해 한 건을 실었다. 정치적 입장이란 게 있으므로 이들 신문은 노사 간의 협상이 형식상 끝난 후에 김진숙씨가 버티는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으며, 세상은 무슨 일이든 다 일어날 수 있으니 어쩌면 몰라서(?) 취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게다. 문제는 이 사건을 조중동 빼고는 다 알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각자의 이해에 따라 논쟁한다는데 있다.


 과거라면 신문같은 매스미디어가 사회의 눈과 귀이므로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집단을 소외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IT기술에 접속한다면 만 사람이 사만개의 눈과 귀를 갖는다. 침묵한다면 매스미디어만 침묵할 뿐이다. 한 사람이 모두를 왕따 시킬 때 누가 누가를 왕따시킨다고 말해야 할까? 한 집단이 사회전체를 소외시킬 때 누가 누구를 소외 시킨다고 말해야 할까? 앞으로 올 시대에 소외되는 것은 침묵으로 소외시키려는 자일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정태춘은 또 한번 노래 부를 수 있을 있으리라 “다시는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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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신대철 형님의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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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게리무어 추모공연에서.
(참고로 소개하는 사람은 N.EX.T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35년 가량 기타를 쳐온 사람(1967)의 연주다.
천재란 과장된 수식을 빼더라도 그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장인의 손을 만들어왔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 수 있다.

과장된 수식, 엉성한 다큐, 국민 예능, 그런 것이 아니라 이런 음악을 들려줄 자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형님 살 좀 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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